토익 준비물 : 시계, 물, 샤프, 연필, 신분증, 지우개, 수정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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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토익시험을 보고와서 후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2015년 상반기에 시험을 보고 이번이 두번째 시험이였는데요. 학교 졸업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토익점수를 따야하겠더라구요. 이전에 땄던 점수 800은 2년이 지나버려서 무용지물이 되버렸어요 ㅠㅠ 신토익으로 바뀌면서 난이도도 더 올라갔다고 하던데 실제로 리스닝의 경우 속도도 더 빠른거 같고 독해도 문장구조가 좀 더 어려워진거 같았어요. 토익준비물도 더 잘 챙겨갈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였습니다. 이 포스팅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 되지 않도록 준비 잘해가지고 가세요! 시험보면서 느낀 점들을 생생히 녹여보겠습니다.

 

토익준비물

 

토익준비물-1.토익시계

토익시계 아무거나 반입 가능할까요? 수능처럼 디지털시계는 반입이 안되나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이 됩니다. 그렇다고 탁상시계를 가져오시면은 안되고 손목에 찰 수 있는 손목시계만 가져오실 수 있어요. 아날로그 시계는 초침,분침,시침이 있는 시계를 말하고, 디지털시계는 12:00처럼 시간을 바로 나타내주는 시계에요. 토익시계를 챙겨가는 이유는 교실 칠판위의 시계를 쳐다보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에요. 칠판위의 시계를 쳐다보다가 감독관과 눈 마주칠 확률이 굉장히 높아요. 시간을 의식하다보니 시계를 자주 쳐다보게 되는데 감독관과 계속 눈을 마주치다보면 감독관의 시선이 아무래도 자신한테 맞춰질 수 있어요. 시험지 보다가 고개를 들지 않고 바로바로 시계를 볼 수 있도록 아날로그 손목시계를 챙겨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목에 차지않고 책상에 두고서 푸시는 분들도 여럿 계시더라구요.

 

토익준비물-2.토익물

토익고사장에 원래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데 물은 예외적으로 허용해주고 있어요. 생각해보니 토익시험이 두시간이나 되다보니 갈증을 느낄 분들이 충분이 계시겠더라구요. 저는 토익물에 대한 사항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아서 물 없이 토익고사장으로 갔는데 반 인원 25명중에 한 7-8분이 물을 챙겨오셨던 거 같아요. 물은 책상 옆쪽 아래에 두고 드실 수 있어요. 독해시간이야 잠시 드실 수는 있지만 리스닝타임때는 마실새가 없겠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론 토익물은 안챙겨가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마시고나서 소변이 마려울수도 있고, 가방의 짐이 많아지는 느낌이에요. 토익시간때 생리현상을 유발하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한여름이 아닌이상, 토익물 챙겨가시는건 비추입니다. 

 

토익준비물-3.토익샤프/토익연필

 토익샤프와 토익연필! 정말 핫한 주제입니다. 사실 성인되서도 연필사용하시는 분 별로 없으실 거 같아요. 연필보다는 다들 샤프사용에 익숙하실텐데요. 토익샤프 사용하면 되지 굳이 연필사서 표기해야할 필요가 있겠어라는 마음으로 시험을 봤는데 후회되더라구요. 샤프로 색칠하는데 꽤나 시간을 쓰고 있었어요. 찜찜해서 한 번 더 색칠하게 되더라구요. 연필로 칠한것보다 두배 세배로 칠하는데 시간을 쏟는 겁니다. 샤프로 칠한 것은 또 지우면 번지기도 하더라구요. 지우는데에도 약간 시간이 더 듭니다. 토익샤프의 장점은 심이 다달았을때 쉽게 리필이 가능한 점밖에 없는 거 같더라구요. 토익에는 연필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한자루 챙겨갔는데 한자루 심이 깨져버리면 난감하죠. 여유분을 들고가도록 합시다. 

 

토익준비물-4.토익신분증

준비물 중 가장 필수템! 토익신분증입니다. 토익신분증에는 성인을 위한 신분증과 미성년자를 위한 신분증이 있어요. 성인의 토익신분증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이 되나 미성년자학생의 토익신분증은 여권, 학생증(모바일학생증x)으로 가능합니다. 요즘은 코로나여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는 사실 의문이에요. 마스크를 내리지 않기 때문에 감독관님들도 대충 보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토익신분증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책상위에 둔 채로 시험에 들어가게 됩니다. 나중에 시험이 끝나면 그때 챙겨가시면 되요.

 

토익준비물-5.토익지우개/토익수정테이프

토익샤프가 있으니 당연히 토익지우개도 필요하겠죠? 삼년동안 학교를 안가다보니 갖고 있던 지우개가 어디로 가버렸는지 사라져버렸어요. 그래서 토익 당일날 아침에 토익지우개를 여동생한테 빌렸어요. 지우개 없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허둥지둥대시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토익지우개 대신 토익수정테이프를 사용해서 지우려고 하신 분들은 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난뒤에 다시 마킹을 할 때  어떤 문제점이 생길지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해요. 테이프가 제대로 붙지 않거나 시험도중 수정테이프가 이상해져서 만지게 된다면 안되겠죠? 수정테이프 위에 다시 덧칠하게 되는 경우도 기계가 정답을 인식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토익준비물로 토익수정테이프를 소개시켜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연필에 지우개 조합이 가장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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