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제 곰팡이 제거원리

집안 곳곳에 나는 곰팡이!

종류만해도 셀수가 없을 정도인데요.

세계 적으로 3만종이상,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건

300종류 이상이라고 해요.

곰팡이의 번식요건은 온도,습도, 영양, 산소에요.

집안의 온도, 산소는 제어해주기 어렵고,

곰팡이의 영양물질은 어디에나 존재하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어하기 위해서

가장 신경써야하는 것은 바로 습도입니다.

곰팡이는 습기만 있다면 콘크리트, 벽지,

실리콘 등 어느곳에서나 번식이 가능해요.

곰팡이 먹이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곰팡이를 제거해줘도 습기가 계속된다면

제거해준 자리에서 다시 자랍니다.

곰팡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습기조절이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주셔야 해요.

곰팡이 제거제는 대부분 분사형 제품인데

락스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호흡기로 들어가면 굉장히 안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할 때는

마스크를 사용한 채로

환기를 시키면서 해주셔야겠습니다.

문득 궁금해지는 것이 있는데요.

곰팡이 제거제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곰팡이는 약산성(ph5.0~5.5)의 생물이므로

알칼리성 제품들로 제거한다고 해요.

곰팡이에 사용하는 알칼리성 물질로는

베이킹소다(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이 있어요.

락스는 물과 만나면

치아염소산이란 물질로 되는데요.

이 치아염소산이란 물질이

곰팡이의 세포를 파괴시킨다고 해요.

이렇듯이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는

항균물질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락스를 쓰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표백작용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시말해 곰팡이로 생기는 칙칙한 얼룩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에요.

곰팡이 제거제 사지 않고

집안의 락스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락스가 오히려 효과가 더 좋을 겁니다.

그러나 굉장히 안전하게 사용하셔야 한다는 점!!

천연항균제로 피톤치드,

한방물질, 솔잎추출물 등이

있으니 락스성분 때문에 아이가 걱정되신다면

천연물질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락스 화학반응식]

락스(NaOCl)+물(H2O)->

차아염소산(HClO)+수산화나트륨(NaOH)

치아염소산 : 살균작용(곰팡이 세포 파괴)+표백작용(얼룩제거)